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아는만큼 보인다' 고 합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에서 놓치면 안될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5분만 읽어보시면 여러분은 '두브로브니크'에 방문하여,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소개에 앞서 크로아티아 여행 준비 편하게 하시라고 여권신청, 환율계산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천국을 만나려거든 두브로브니크로 가라"
-영국. 소설가 버나드 쇼-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유럽 최고의 휴양지 입니다. 제가 이번 여행을 동유럽+발칸으로 정한 이유도 두브로브니크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이 고대 도시는 시간의 시련을 견뎌낸 수많은 유적을 자랑하며 전 세계에서 방문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가 존재하는 이유!! 바로 '성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성벽 안에 숨겨진 보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플라사 거리(스트라둔)
스트라둔으로도 알려진 플라사 거리는 두브로브니크의 역사적인 구시가지의 주요 동맥 역할을 합니다. 파일 게이트에서 플록 게이트까지 약 300m에 이르는 대리석 도로는 부와 권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대리석 바닥이지만, 중세에는 물자를 수송하던 작은 해협이 있었다고 합니다. 13세기 이 해협을 메우기 위해 통행세를 대리석으로 받았습니다. 14세기 라구사 공국의 전성기에 스트라둔은 대리석으로 포장되었습니다.)
플라사 거리를 따라 걸으며, 여러분은 고딕, 르네상스, 그리고 바로크 건축 양식의 상점과 레스토랑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건물들의 건축물은 1667년의 파괴적인 지진과 1990년대의 분쟁에서 살아남은 도시의 복원력을 보여줍니다. 이 거리는 한가롭게 산책하고, 분위기에 젖고, 여행 기분을 내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2. 프란체스코 수도원
플라사 거리의 서쪽 끝 근처에 자리잡은 프란체스코 수도원은 크로아티아가 자랑스러워하는 수도원입니다. 14세기에 설립된 수도원은 고딕, 르네상스, 그리고 바로크 건축의 조화로운 혼합을 보여줍니다. 이 수도원의 하이라이트는 정교하게 조각된 돌기둥이 세워진 화랑과 기둥사이로 보이는 화랑의 안뜰입니다.
수도원 내에서, 여러분은 1317년에 설립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중 하나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 소장품에는 고대 의학 문헌, 약초 치료법, 흥미로운 유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물 외벽에는 소원의 벽이 있습니다. 낮게 튀어나온 배수로 위에 올라서서 3초를 버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꼭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3. 스폰자 궁전
루자 광장의 동쪽에 위치한 스폰자 궁전은 두브로브니크 문화 유산의 상징입니다. 이 16세기 궁전은 고딕과 르네상스 건축의 절묘조합을 보여줍니다. 1990년대 분쟁 기간 동안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영광으로 꼼꼼하게 복원되었습니다.
과거 물탱크가 있던 자리에 지은 궁전이라 '물을 모으다'의 의미인 스폰자로 이름지었습니다. 1516년 지어진 후 관세청 역할을 수행한 후, 스포냐 궁전은 현재 도시의 국가 기록 보관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복잡한 석조물과 우아한 통나무를 특징으로 합니다. 그 안에서, 여러분은 두브로브니크의 과거를 밝히는 역사적 유물, 문서, 그리고 예술품들을 발견할 것입니다. 여름 축제 때는 콘서트와 음악회가 열립니다.
4. 시계탑
플라사 거리의 동쪽 끝에 위치한 시계탑은 수 세기 동안 시간의 흐름을 표시해온 사랑받는 랜드마크입니다. 성벽을 배경으로 우뚝 선 이 중세 탑은 상징적인 청동 종과 천문 시계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높이 31m의 종탑 꼭대기인 왕관 모양의 지붕 아래 종이 있습니다.
시계탑은 15세기부터 시간을 지켜왔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매시 정각과 30분에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타워를 올라가 도시와 아드리아해의 전경을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5. 렉터 궁전
루자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렉터 궁전은 두브로브니크의 과거의 정치적, 행정적 위용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렉터 총독의 절대 권력을 갖는 것을 막기 위해 총독의 임기를 한달로 제한했고, 총독은 부임기간 동안 공적인 업무 외에는 궁전 밖으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원래 13세기에 지어진 궁전은 고딕, 르네상스, 그리고 바로크 양식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수 세기에 걸쳐 여러 건축적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궁전은 두브로브니크 공화국을 통치하는 도시의 최고 권위자인 렉터의 저택입니다. 오늘날 렉터 궁전에는 도시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문화 역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궁전 내의 우아한 홀, 화려한 방, 그리고 2층 박물관에서 귀족들이 사용하던 중세 회화와 조각품 무기, 동전 등을 감상하세요.
6. 필레문
도시의 입구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 필레문은 파일 게이트를 지키는 웅장한 석조 건축물입니다. 견고한 성벽과 당당한 존재감은 두브로브니크의 요새화된 과거를 말해줍니다. 여행의 시작점인 필레문에는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 성 블라이세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 성 블라이세 ●
성 블라이세가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이 된 것은 이 지역에서 기독교의 초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블라이세는 3세기에 터키에 살았던 주교였습니다. 그는 그의 강한 믿음과 기독교를 전파하는 그의 헌신으로 유명했다. 전설에 따르면, 블라이세는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동물들을 해로부터 구하는 것을 포함한 많은 기적을 행했다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971년 2월 2일 베네치아 군이 라구사 공국을 공격하려 로크룸 섬에 정박했을 때, 블라이세는 지역 신부에게 환영으로 나타나 공격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시민들에게 그들의 도시를 방어하는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블라이세의 중재로 기적적으로 그들의 도시는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라구사 공국을 지켜낸 시민들은 성 블라이세를 수호성인으로 봉축했습니다. 그들은 그를 기리기 위해 성 베드로 교회라고 알려진 교회를 세웠습니다.
매년 2월 2일에 기념되는 그의 축일은 두브로브니크의 중요한 행사입니다. 성 베드로 대축일. 블라이세는 종교적인 행렬, 전통적인 관습, 문화적인 공연에서 지역 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활기찬 축하 행사로, 수호 성인에 대한 지속적인 존경과 감사를 보여줍니다.
7. 부자 카페
부자(Buža)라는 이름은 영어로 "구멍"이라는 뜻으로, 도시의 벽에 있는 작은 구멍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이 오래된 입구를 통해, 여러분은 아래의 푸른 물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옆 테라스에서 숨막히는 광경을 보게 될 것입니다.
'꽃보다 누나'로 유명해진 부자카페는 바위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어 지중해의 태양을 담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느긋하게 앉아 원하는 음료를 홀짝이면서 아래 바위에 부딪히는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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