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아는만큼 보인다' 고 합니다.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권력을 자랑하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소개하겠습니다.
5분만 읽어보시면 여러분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 방문하여,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소개에 앞서 크로아티아 여행 준비 편하게 하시라고 여권신청, 환율계산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중심부에 위치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오늘날 남아 있는 고대 로마의 궁전 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이 덕분에 스플리트는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되었습니다.
1.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역사와 구조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3세기 말에서 4세기 초 사이에 지어졌으며,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에 의해 그의 은퇴 후 거주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궁전의 건축은 황제의 원대한 비전을 상징했고 그의 통치의 정점을 표시했습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 가져온 대리석으로 내부를 꾸미고 이집트에서 가져온 스핑크스로 궁전의 기둥을 장식했습니다. 궁전을 지은 후 황제는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궁전은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침략 동안 피난처 역할을 하면서 발전했습니다.
가로 190m, 세로 160m, 성곽 높이 25m에 달하며, 31,000평방미터의 인상적인 면적을 차지하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해안도로와 기바거리를 따라 난 담장 자체가 궁전입니다. 그래서 궁전이기보다, 마을의 모습을 갖추어 여전히 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요새화된 복합 건물로 설계된 이 궁전은 북쪽의 금문, 동쪽의 은문, 서쪽의 철문, 남쪽의 황동문 등 네 개의 문이 있으며, 가장 작고 단순한 남쪽문으로 나가면 해안도로가 펼쳐집니다. 황제가 바다로 오갈 때 쓰던 개인문으로 추측됩니다.
2. 성 돔니우스 대성당
▶ 역사적 의미
원래 3세기 후반에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묘소로 지어졌으나, 653년 대성당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절대권력을 가졌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로마의 신을 섬겨 그리스도교를 박해하였습니다. 훗날 그리스도 교인들은 그리스도 박해자였던 황제의 묘가 있던 자리에 성당을 지어 성 돔니우스라는 이름을 붙임으로써 황제에게 복수했습니다. 황제의 석관은 지금껏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 건축학적 경이로움
대성당의 건축적인 화려함은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의 혼합으로, 수세기 동안의 변형과 추가를 반영합니다. 기둥 끝에 섬세하고 화려한 조각이 있는 그리스 건축 양식인 코린트 양식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의 대성당은 여러분의 시선을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웅장한 나무 성가대와 반짝이는 은과 금으로 장식된 높은 제단으로 이끌어 성스러운 기운이 돌게 합니다.
대성당 내에 소장된 가장 존경받는 유물 중 하나는 성 베드로의 목상입니다. 13세기에 조각된 이 실물 크기의 조각상은 매년 성 베드로 대축일 동안 스플리트 거리를 행진하며 운반됩니다.
3. 종 탑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 있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종탑은 우뚝 솟아 있으며 궁전 단지 내에서 눈에 띄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약 57m 높이의 종탑은 궁전 벽 안에 있는 성당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이 혼합된 12세기 건축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탑을 오르는 것은 좁고 구불구불한 돌계단을 오르는 것이 필요하며, 한 걸음 한 걸음은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는 파노라마 뷰에 한 걸음 더 다가갑니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여러분은 스플리트와 그 너머로 펼쳐진 숨막히는 경치로 보상을 받습니다. 그 도시의 오래된 건물들의 활기찬 붉은 지붕, 아드리아 해의 푸른 물, 그리고 마르잔 언덕의 무성한 녹색을 바라보세요.
"Ivan"으로 알려진 이 탑의 종소리는 수 세기 동안 스플리트 상공에서 울리며 시간의 흐름을 표시하고 기도에 충실한 사람들을 불러왔습니다. 종소리의 깊은 울림이 도시 곳곳에 울려 퍼지며 주변에 스며드는 역사의 정취와 감각을 더합니다.
4. 리바 거리
궁전의 벽 너머에는 궁전의 남쪽 정면을 따라 뻗어 있는 스플리트의 활기찬 해안 산책로인 리바 거리가 있습니다. 리바 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풍기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자수, 카페,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리바는 항구에서 출렁이는 배들을 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거나 상쾌한 음료를 마시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풍부한 역사와 건축적 화려함, 리바 거리의 활기찬 분위기를 지닌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고대 로마의 잔재에 몰입하고, 미로 같은 거리를 거닐며, 시간의 시련을 견뎌낸 정교한 건축물들을 오늘날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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