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역사적인 도시, 예술과 문화적인 유산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크로아티아는 1991년 독립을 선언한 국가로서, 유럽에서 최초로 독립을 선언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크로아티아의 위치와 지형 특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크로아티아의 위치와 지형
크로아티아는 동유럽에 있는 국가로 북서쪽으로는 슬로베니아, 북동쪽으로는 헝가리, 동쪽으로는 세르비아, 동쪽으로는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 남쪽으로는 몬테네그로, 서쪽으로는 아드리아해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대부분 대륙과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형은 평야, 구불구불한 언덕, 울퉁불퉁한 산이 많이 있습니다. 아드리아해의 해안선에는 수많은 섬과 반도가 흩어져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수정처럼 맑은 물, 역사적인 마을과 마을로 유명합니다. 크로아티아에는 8개의 국립 공원과 11개의 자연 공원이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물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자연적 특징으로는 계단식 폭포와 청록색 호수가 있는 플리트바이스 호수 국립공원, 멋진 폭포와 강 협곡이 있는 크르카 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북부에는 판노니아 분지와 디날릭 알프스 등 저지대와 구릉이 있습니다. 디날릭 알프스는 슬로베니아에서 알바니아까지 이어져 국가의 중추를 이루며 해발 1,800m가 넘는 봉우리가 솟아 있습니다. 벨레빗 산맥도 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831m에 이르는 크로아티아의 최고봉인 디나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중부는 구불구불한 언덕과 비옥한 평야가 특징입니다. 이 지역에는 사바 강, 드라바 강, 쿠파 강 등 여러 주요 강이 있습니다. 이 강들은 농업을 위한 물을 제공하고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삶을 지원합니다.
아드리아해 연안은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로, 북쪽의 이스트리아에서 남쪽의 두브로브니크까지 1,700km가 넘습니다. 해안선에는 유명 관광지인 흐바르, 브락, 코르쿨라 등 수많은 섬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해안 지역은 험준한 절벽과 맑은 물, 자갈 해변이 특징입니다.
크로아티아 내륙에는 국내 최대 호수인 브라나 호수와 서로 연결된 호수와 폭포를 담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플리트바이스 호수 국립공원 등 큰 호수가 여럿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크로아티아의 지형이 다양하고 그림 같아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야외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9월에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꼭 가보고 싶네요.
다음시간에는 크로아티아의 기후와 음식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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